일반서적, 기독교서적을 포함해 감사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았다.
그 중에 감사의 실천 방법에 대해 가장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은 책이 바로 강충원 장로님의 '감사진법'이다. 그 책의 핵심 7가지 비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한인교회 강충원 장로님의 '감사진법'이라는 책에 나오는 7가지 감사의 비법
첫 글자를 따서 '무 소 꼬 마 즉 모 사' 로 줄여서 외우면 편합니다
① 무: 무조건 감사(예상치 못한 일에도 무조건 감사하라) = 입시 준비로 예민해져 있는 고3생이 시험날 아침 식탁 앞에 앉았습니다. 평소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는 학생은 첫 숟갈을 떠 입에 넣자마자 물기가 흐르는 진밥에 짜증을 내며 밥 먹기를 포기하고 숟가락을 놓습니다. 아침부터 언짢아진 기분으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할 때 ‘진밥이라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밥을 지으시느라 애쓰신 어머니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머니의 마음 또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들이 시험을 잘 보기를 기도하겠지요? 그러면 마음이 안정되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② 소 : 소리 내어 감사(내 귀가 반응하도록 소리 내어 감사하라) =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많은 생각이나 감정들을 마음속에 담아 두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써 소리 내어 표현하여 자신의 귀로 들을 때 마음속에 더 깊이 자리 잡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감사가 더욱 몸에 배게 된다는 것입니다.
③ 꼬 : 꼬집어 감사(방해 요인을 꼬집어 감사하라) = 직장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이웃 간에 겪는 갈등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④ 마 : 마음 가득 감사(감사하라, 감사의 마음이 넘칠 때까지) = 자신의 마음에 감사의 마음이 넘치도록 계속해서 감사합니다.
⑤ 즉 : 즉시 감사(늦으면 돌아오기 어렵다, 즉시 감사하라) = 카펫의 사용법을 보면 ‘얼룩이 지면 즉시 닦아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렇듯이 늦춰지면 감사의 마음이 처음처럼 진솔하게 되기 어렵습니다.
⑥ 모 : 모든 것에 감사(예외는 없다, 모든 것에 감사하라) = 햄릿은 ‘이 세상에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단지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쁨과 슬픔, 좋은 것과 나쁜 것 가리지 않고 모든 면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에는 예외가 업습니다.
⑦ 사 : 사람은 감감축(사람에게 입은 상처라면 ‘감감축’하라) = 직장에서, 이웃 간에 자기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사람과 관계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하십시오. 그 사람이 나에게 준 가장 기분 나쁜 점, 가장 상처 받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꼬집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하여 그 사람이 잘 되도록 축복합니다. 축복의 원리는 남을 축복하면 그 축복이 내게 먼저 이루어지고, 그 사람이 축복 받을 자격이 없다면 그에게 베푼 축복이 내게로 돌아오며, 그에게 축복하면 내게도 그 축복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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