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힐과 철휠의 차이(장단점)

철휠(일명 깡통휠이라고도 부르는 스틸힐)과 알휠(알루미늄휠)의 차이점


알로이휠(알루미늄휠)과 깡통휠(철휠)의 명확한 구별법

휠 이란?
일반적으로 바퀴를 휠이라고 한다. 그러나 좀더 구체적으로 분류하자면 휠(Wheel)과 타이어(Tire)로 구분된다. 차량의 중량을 모두 지지하고 구동력과 제동력을 노면에 전달하는 마지막 역할을 하는 것이 휠이다. 그러나 자동차에 있어 휠이란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우선 재질에 의한 분류는 소재가 철(steel)로 만들어진 스틸 휠과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알루미늄 휠, 그리고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진 마그네슘 휠 3가지가 있다. 근래 대부분은 알루미늄 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알루미늄휠 이란?
보통 90% 이상의 알루미늄에 규소, 마그네슘, 티타늄 등의 가벼운 금속을 혼합해 만들기 때문에 철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많은 무게를 줄일 수 있습다.
그래서 주로 경주용 차량에 적용되었지만 1960년대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뒤, 지금은 여러 장점으로  인해 일반차량에서도 많이 채택하고 있다.

알루미늄힐의 장점

-스틸휠에 비해 30% 정도 가볍다(연비 향상)
-하중을 버티는 강성과 충격흡수력이 깡통휠 보다 낫다.
-열발산이 적어 타이어의 노화를 늦춘다.(수명 연장), 열배출이 원활하여 제동력(브레이크)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열 전도율이 스틸휠에 비해 3배 정도 우수)
-스틸휠에 비해 충격흡수율이 2배 정도 뛰어나다.(좀 더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신다면~)
-사고시 비용부담이 스틸휠 보다 덜 하다.
-스틸휠 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있다.
-폐차시 철휠에 비해 5만원정도 더 폐차비(폐차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폐차 할 때 업자가 알루미늄힐인지 철휠 인지 물어봅니다~)

알루미늄 휠로 인해 연비차이가 리터당 1Km가 난다고 가정해보면 자동차 연비 리터당 7km가
1550원 기준이면 1년 1만킬로 주행한다면 1년정도면 연비차이로 알루미늄 휠 값을 빼고도
훨씬 남습니다

1년 2만킬로 주행이면 6개월만에 본전 뽑고 그 이후로는 오히려 돈 버는 셈이 됩니다


깡통휠(철휠)의 장점
-알루미늄휠에 비해 다소 가격이 저렴하다

철(steel)휠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