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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눈물나는이야기] 어머니의 한쪽 눈 어머니의 한쪽 눈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받아들이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 마디 하지 않았고 마음의 문을 철저히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더보기
아름다운 용서이야기 - "당신을 용서합니다" 당신을 용서합니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72년 6월 당시 9살 소녀였던 킴 푹은 동네 근처의 한 사찰에서 가족들과 함께 숨어 있다가 살상력이 큰 화염 무기 '네이팜 폭탄'의 폭격에 거리로 뛰어나갔습니다. 당시 온몸에 화상을 입은 킴 푹은 겁에 잔뜩 질린 모습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쳐 나와 거리를 내달렸고, 이 극적인 모습이 AP통신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찍히게 됐습니다. '네이팜 소녀'로 알려진 이 사진은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사람에게 큰 충격을 던졌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1996년 워싱턴에서 열린 월남전 기념비 제막식, 킴 푹 씨가 초청돼 연설하게 되었습니다. 연설에서 그녀는 "만약 민간인 마을에 폭탄을 투하한 비행기 조종사를 만나게 된다면 나는 그를 용서할 것이다."라며 놀라운.. 더보기
800번의 오디션을 탈락한 배우 800번의 오디션을 탈락한 배우 800번의 오디션을 탈락한 배우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 한 중년의 남자가 있다. 뚜렷한 개성 하나 없는 모습과 배우치고는 흐릿한 인상 10년 넘게 바텐더, 요리사, 페인트공 일을 하며 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이 남자. ‘당신은 너무 평범하다’ 이 남자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는 케네스 로너겐의 희곡 This is our Youth' 였다. 감칠 맛 나는 길거리 폐인 연기로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블록버스터에도 출연하는 등 이제는 앞날이 밝아지는가 싶었지만 급작스럽게 통보 받게 된 뇌종양 판정,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그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10시간의 생사를 넘나드는 수술 끝에 그 후유증으로 왼쪽 귀의 청각을 잃게 되었고, 표정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