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예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독교예화] 해적 두목의 회개 옛날 로마시대 어거스트 황제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때에 아주 포악한 해적 두목이 있었다. 그는 아주 악한 일을 많이 한 나쁜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 놈을 잡으래야 잡을 길이 없었다. 그래서 로마 황제는 현상금을 걸었다. 누구든지 그의 머리를 잘라 오는 사람은 많은 상을 주고 높은 벼슬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잡아오는 사람이 없었다. 한 번은 어거스트 황제가 촌으로 순시를 하는데 어떤 건장한 사람이 왕 앞에 나와서 절을 하면서 하는 말이 "제가 해적 두목의 머리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니 제게 어떤 상을 주시겠습니까?" 이 황제가 깜짝 놀라면서, "네가 과연 그의 머리를 가져왔느냐?"라고 물었다. 그는 자기 머리를 가리키며 "이 놈이올시다." 라고 말하면서 왕 앞에 꿇어 엎드려서 "이 몸이 많은 죄를 지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