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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보/기도문

일당 노동자의 기도 -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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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나님,

저는 제 두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일용할 양식을 받고 있습니다.

그 수고의 대가로 일용할 양식과 옷가지를 사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해지는 저녁 늦게까지

무거운 짐은 저를 지치게 만들고

뜨거운 태양은 저를 피곤하게 합니다.

 

저와 제 가족의 생활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매일 이 많은 노동을 하는 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매일 쉬지 않고 일하고 매일 밤 짧은 잠을 자면서

아침이 되면 다시 늦은 밤까지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는 것 외에는

아무런 희망도 제겐 없습니다.

 

이 모든 조건에도 불구하고 저는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오늘까지 건강과 넘치는 생기로 지켜 주신 것과

매일 필요한 것을 넉넉히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실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그토록 많은 땀을 흘리며 일용할 양식을 얻으려 노력하는 일도

하나님이 제게 축복해 주시지 않는다면

오 주님,

헛된 일이 됩니다.

 

나의 하나님 저로 하여금 게으르지 않도록 하소서.

포도원에서 열심히 일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도록

저를 불러 보내 주소서.

주님께 봉사하는 데 소홀히 하지 않게 하시고

결코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소서.

 

그런후에 이 땅 위에서의 마지막 밤이 다가왔을 때

이 땅에서 제가 했던 모든 노동에 걸맞는

좋은 상을 허락하소서.

 

작자 미상(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