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씨와 악플러들과의 싸움. 어디까지 갈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인데요.
백지영씨도 네티즌들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텐데 최근 네티즌들의 분위기를 보면 백지영씨를 응원하는 글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단순 악플러가 아닌 대중들이 보기에도 심각한 수준의 악질 악플러들이라 네티즌들고 백지성씨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면 노모씨(19세) 등 악플러 4명이 불구속 입건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가 되었네요.
여기서 불구속 입건이란 아직 영장 발부가 안되었거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이 되어 감금하지 않지 않고 수사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이번 악플러 들은 10~20대의 대학생, 공익요원, 회사원 등이고 중범죄가 아니기에 도주의 우려는 없다고 봐야겠구요.
검찰 송치란 쉽게 말해서 경찰에서 조사한 내용을 '기소의견' 즉 죄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 상위 기관인 검찰로 넘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형태로 검찰로 넘어가야 법원에서 재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사건이 계속해서 주목을 받을 텐데 지금의 상황까지 왔는데 도중에 고소를 취하 하지는 않을것 같고 연예인이 네티든을 상대로 고소해서 벌금이 확정된 그간의 사례로 봤을때 50만원~200만원 정도의 벌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네요.
백지영씨가 그동안 쌓아 놓은 좋은 이미지들과 악플러들의 악플 강도와 본 사건의 대중적인 호응을 봤을때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번 일로 악플러 근절에 조금이나마 힘이 실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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