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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보/설교예화

[기독예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에이미 뮬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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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펜실베니아 알렌타운에서 태어난 여아가 있었다. 그런데 무릎 밑으로 종아리뼈가 없었다. 부모는 그 사실을 알고 고민을 하게 되었다. 평생을 휠체어에서 살게 할 것인지, 아니면 의족을 끼고라도 걷게 할 것인지, 두 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다. 결국 부모는 의족을 선택했다. 비록 신경이 없는 의족이지만 두 발로 걷는 딸을 보고 싶어서였다. 의사는 마음이 아프지만 부모의 요구대로 그 여아의 양다리를 절단했다.

의족을 낀 여아는 나중에 조지타운대학에 진학하여 대학생이 되었다. 의족을 끼고 다는 것만 해도 고통스러운 일인데,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1996년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여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그것도 한 가지가 아니라 세 가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도전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잡지 모델과 패션쇼 모델로 활동을 하기도 했고, 2003년도에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라는 제목의 영화에도 출연을 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작가로 혹은 강연가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여성의 이름은 ‘에이미 뮬린스(Aimee Mullins’이다. 그녀는 2009년 미국 피플 지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여성 50인에 그 이름이 올라갔다.       

육상선수이자 패션쇼 모델이고 영화배우이며, 작가이자 강연가인 에이미 뮬린스야 말로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행복과 성공으로 바꾸어 놓은 놀라운 여성이 아닐 수 없다. 그녀처럼 그렇게 힘든 환경에 갇혀있는 사람들도 역경을 삶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오직 믿음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코 그 미래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드는 하늘의 축복으로 넉넉히 채워질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