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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분당우리 등 초대형교회 4곳 성장요인 살펴보니… 김성건 교수, ‘2016 RCCI 서울콘퍼런스’서 분석 ‘2016 RCCI 서울콘퍼런스’가 지난 8월 25일 서울 서강대학교 바오로관에서 ‘종교적 경쟁과 창조적 혁신(RCCI)’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영국, 일본, 중국에서 온 8명의 학자를 비롯해 총 13명의 인문사회분야 학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종교사회학회와 경희대 종교시민문화연구소(IRCC)이 공동 주최하고, RCCI 한국연구사업단 및 서강대 사회학과가 주관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종교사회학자 김성건 교수는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수도권의 초대형교회 4곳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왜 대형교회가 유독 한국에 많이 있는가?’, ‘왜 한국인들이 대형교회를 사랑하는가?’, ‘대형교회 안에서.. 더보기
“구원 받으면 끝? 교회 권위 추락시키는 값싼 복음” 이동원 목사, ‘천로역정’이 증언하는 7가지 기독교 영성 소개 두란노바이블칼리지가 2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전하는 21세기 순례자의 신앙, 영성, 메시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선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와 피터 모든 교수(런던 스펄전대학),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강연했다. 특히 '천로역정이 증언하는 7가지 기독교 영성'을 제목으로 강연한 이동원 목사는 "단테의 신곡이 가톨릭 영성을 대표하고 있다면, 개신교 영성을 대표하는 기독교 문학은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라며 "개신교 선교의 역사에서 한 지역과 국가에 복음이 들어가면 성경 다음으로 번역되는 것이 '천로역정'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천로역정'의 7가지 기독교 영성.. 더보기
주기철 목사 다룬 영화 ‘일사각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연출자 권혁만 KBS PD, 제6회 울타리포럼서 간증 최근 개봉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는 신사참배를 반대한 故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 순교 신앙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KBS에서 방송돼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스크린으로 옮긴 것인데, 연출을 맡은 권혁만 KBS PD는 이를 위해 상당 부분을 추가로 촬영했다. 그는 20일 저녁 서울 유나이티드 아트리움에서 열린 제6회 울타리포럼의 강사로 나서 '하나님이 연출하셨습니다'를 주제로 간증했다. 권 PD는 이 영화가 나오기까지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했다. 엑스트라로 참여하거나 작업을 맡아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그는 "많지 않은 예산으로 이렇게 훌륭한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다 이런 도움의 손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