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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보/설교예화

모래위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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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속에서 그는 예수님과 함께 해변가를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을 가로질러 그의 삶의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그 자신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발자국이었습니다.
그의 삶의 마지막 장면에 이르렀을 때,
모래 위에 새겨진 발자국들을 되돌아보던 그는

그의 삶의 여정 속에서 오랜 기간 동안 오직 한 사람의 발자국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은 그의 삶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펐던 시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그를 괴롭게 했습니다.

그는 주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따르면 항상 저와 함께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주님은 언제나 저와 동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입니까?
왜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주님께서는 저를 떠나셨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한, 정말 소중한 아이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너를 결코 떠난 적이 없었단다.
네가 고통과 환난 가운데 있을 때에 모래 위에서 한 사람의 발자국만을 본 것은,
그땐 내가 너를 업고 지나갔기 때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