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는 결코 기차 칸을 옮겨 다니지 말라.”
실망해 있거나, 큰 어두움을 느끼고 있거나, 또는 낙심에 짓눌러 있는 동안에는
결코 결단을 내리지 말라. 그럴 때 결정을 내린다면
당신은 그것을 후회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살아 왔다.
침묵 때문에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질문이 응답되지 않았다고 해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두운 침묵때문에 당신이나 하나님이나 상황이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현재 당신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전 번처럼 그렇게 분명한 인도하심을 주시지 않는 한,
당신이 조금이라도 변화를 시키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변화를 계획하고 계실 때에는 하나님의 성격상
반드시 적절한 시기에 당신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사 30:20-21).
반복해서 말하지만, 순종하는 자녀에게 적절한 때에
새로운 지시 사항을 전달하는 일은 아버지가 절대적으로
책임을 지셔야 하는 일이지, 새로운 지시 사항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녀가 책임지고 알아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내주하시는 상담자가 책임지고 당신이 나아갈 방향을 지시하는 것이지,
당신이 그에게 방향을 지시해 달라고 요청할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에는,
다시 말씀하실 때까지 당신이 그대로 있어 줄 것을 하나님은 기대하신다.
"웨슬리 L. 듀엘의 일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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