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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메마른 시대 미국이 이라크와 1차 전쟁에서 승리하였을 때 미국 전역이 축하의 물결이었다. 그때 ABC 방송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군 사령관을 초청해서 대담을 가졌다. 진행자인 바바라 월터스가 사령관에게 “미국인들은 당신을 폭풍의 장군이라고 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그 때 사령관은 “아닙니다 저는 가슴이 따뜻한 남자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많은 시청자들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서 진행자가 또 “오늘날 미국의 가장 큰 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었을 때, 사령관은 “그것은 이라크와 같은 외부의 적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눈물 없는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것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눈물이 없는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메마른 광야와 같이 삭막해 지.. 더보기
[설교준비] 쓰려면 그 10배를 읽는다 설교 준비를 하다가 원로 비평가 김윤식 선생님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김윤식 선생님은 저작만 150권이 넘고 그 중 2001년 은퇴 후에 쓴 책만도 40여 권이 된다고 합니다. 그 분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쓰려면 그 10배를 읽는다. 그게 글쓰기 윤리다” 설교의 윤리란 무엇일까? 설교를 쓴다 하면 성경 본문은 10번 이상 읽고 주석하고 관련된 주제의 서적 역시 10권 이상은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설교란 지식의 전달이 아니니 기도하고 묵상하기를 설교하는 시간의 10배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33년간 설교단에 섰던 일들에 대하여 입을 닫고 고뇌하게 합니다. *오늘의 단상* 진정한 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데서 옵니다. 더보기
갈렙처럼 축복받는 사람 개척자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그 위치가 부각되어 후대의 존경을 받고 천국의 보상도 크다. 개척의 길을 두려워 하지 말라. 개척의 길은 힘든 길이지만 이 세상의 어느 길보다 복된 길이다.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성실한 사람은 반드시 쓰임 받는다. 지연, 학연, 혈연도 출세에 도움을 주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성이다. 하나님은 능력있는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을 더 기뻐하신다. 갈렙은 마음에 하늘을 품은 위대한 인물이었다. 사람들은 스타를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스타보다 썩어지는 밀알을 더 좋아하신다. 어려운 산지 앞에서 주저앉아 있지 말라. 왜 어려움이 생기는가? 값을 치르며 살라는 하나님의 뜻이다. 사람마다 하나님이 배분하신 희생의 분량이 있는데 자꾸만 그 분량을 피하려고 하니까 어려운 환경을 허락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