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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보/설교예화

[설교예화] 감사 예화 5편 - 추수감사절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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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예화 1] 감사의 선물


몇년 전 독일의 한 마을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다.주민들은 끼니를 잇지 못해 아우성이었다.
그런데 이 마을에 비교적 살림이 넉넉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노부부는 어린이들을 굶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부부는 아침마다 마을 입구에서 어린이들을 불러모았다.

“누구든지 와서 빵을 하나씩만 가져가렴”

어린이들은 더 큰 빵을 차지하려고 아우성이었다.아무도 노부부에게 감사를 표현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 소녀는 항상 맨 마지막에 남은 작은 빵을 가져갔다.
소녀는 빵을 손에 들고 매일 노부부에게 공손한 인사를 올렸다.
“감사합니다” 노부부는 소녀를 매우 기특하게 여겼다.

어느 날 소녀는 빵 속에서 금화와 메모 한 장을 발견했다.
그 속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감사할 줄 아는 너를 위해 마련한 작은 선물이란다”

감사는 사랑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불평은 불평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감사 예화 2] 세 가지 감사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지구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조건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것은 18가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필요한 것은 5백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한다.

필요한것과 절대필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사는 현대인들이 과연 60년 전보다 더 행복할까?

오히려 감사할 줄 모르며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1690년 증기기관을 발명해 낸 프랑스 물리학자 "파핀"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감사한다.

첫째는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이요,

둘째는 몸의 건강이요,

셋째는 영원한 삶을 향한

 

[감사 예화 3] 크루소와 욥의 감사

배가 파선되어 표류하다가 무인도에 이른 로빈슨 크루소는 노트에 두 칸을 그린 후 한 칸에는 좋은 것을 기록하고 다른 칸에는 나쁜 것을 기록했습니다.


크루소가 외로운 섬에 던져진 것은 나쁜 것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익사하지 않은 것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가 인간사회에서 추방된 것은 나쁜 것이었지만 굶어죽지 않은 것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가 옷이 없는 것은 나쁜 것이었지만 옷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한 것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크루소에게 방어도구가 없는 것은 나쁜 것이었지만 야수들이 없는 것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가 말할 상대가 없는 것은 나쁜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파선된 배를 해안 가까이에 보내주셔서 그가 필요한 것들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크루소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모두 열거한 다음 이 세상에는 부정적인 일이든 긍정적인 일이든 너무 비참해서 감사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의인 욥은 너무도 참혹한 일을 당했습니다. 욥의 자녀들이 맏형의 집에서 회식을 할 때에 스바 사람들이 갑자기 욥의 소들과 나귀들을 약탈하고 종들을 살해해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뒤이어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들과 종들을 불살라버린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너무도 황당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또 다른 비보가 꼬리를 물었습니다. 갈대아 사람들이 갑자기 욥의 낙타들을 빼앗고 종들을 죽였다는 것과 회식하던 욥의 자녀들이 태풍으로 집이 무너져 깔려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욥은 상상할 수 없이 참담한 현실 앞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찬송했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크루소는 어떤 상황도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고 보고 좋은 면에 대해서 감사한 것입니다. 욥은 주신 분도 여호와,취하신 분도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주권에 근거하여 감사한 것입니다. 크루소가 아무리 나쁜 형편 속에서도 장점을 찾는 ‘장점감사’를 드렸다면 욥은 본래 아무것도 없는 원점에서 다시 그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원점감사’를 드렸습니다. ‘장점감사’든 ‘원점감사’든 다 ‘만점감사’다. 요즘처럼 힘든 세상에서 그대는 어떤 감사를 드리며 사는가?

 


[감사 예화 4] 추수감사절의 거지와 노인


미국의 소설가 오 헨리의 작품 가운데 추수감사절을 맞은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이 되면 한 거지와 노인이 공원 벤치에서 만났습니다. 노인은 말없이 거지를 데리고 음식점으로 가서 그가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만족한 듯 바라봅니다. 그가 먹기를 마치면 음식값을 지불하고 그 다음 해를 기약하며 헤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추수감사절 저녁, 그 도시의 병원에는 두 명의 응급환자가 들어왔습니다. 한 명은 너무 많이 먹어 질식한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남을 대접하기 위해 여러 날 동안 음식이라고는 입에 대지도 못했던 가난한 노인이었습니다.


 

[감사 예화 5] 생사 갈림길에도 충만한 감사

 

‘황금의 입’을 가졌던 크리소스톰은 항상 복음을 전하면서 감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살고 있던 당시의 로마 황제는 기독교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법을 만들어 공포하였습니다. 이 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그는 체포당하여 감옥에 갇히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하나님 감옥에 갇힌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이곳에 파송하였군요. 감사합니다”고 기도하였습니다. 사형언도를 받고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죽음을 순교라고 하였는데 저같은 사람을 순교의 반열에 동참케 하시니 감사합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려는 순간 갑자기 사형을 중지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크리소스톰은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종이 할 일이 더 남아 있군요. 죽도록 충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느 미국인이 통계를 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 전에는 미국 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200가지 품목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16가지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품목입니다. 또 72가지는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미국인들에게 필요한 필수품이 32,000가지나 되고 꼭 필요한 필수품도 94가지로 늘었으나 부족한 생필품도 더 늘어나서 484가지나 된다는 것입니다. 현대문명의 혜택을 받는 우리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누리면서도 더 빈곤함을 느끼고 더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기에 감사보다는 불평과 불만이 더 많은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항상 세 가지 감사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즉, 일용할 양식과 건강한 몸 그리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감사 조건은 무엇입니까